누구보다 멋진 이름을 가진 아이들의 근황을 읽고 그많던 관심은 어디로 가고 왜이렇게 된건지 의구심이 드네요.
  통일전망대는 우리 국민들 뿐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한국 방문시 가장 오고싶어하는 곳 중 하나이건만 나라를 대표하는 곳에서 동물방치라니요.
  언젠가 양측의 풍산개들이 만나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이 한민족의 평화로운 미래를 상징적으로 나타내주는 장면이 될 것이것만 지금은 마치 현재 남북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것 같아 안타까움을 넘어 화가납니다. 그리고 부끄럽습니다. 아이들에게, 수많은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의 동물에 대한 저급한 관점과 같은 핏줄을 가진 동포가 보내준 희망과 사랑을 방치하는 민낯을 드러내는것 같아서요.
  인지를 못하는 윗분들은 다들 탁상행정에 빠진신건지 어디로 가신건지...하루 속히 대안을 찾아 행복한 해랑이와 풍산이의 모습을 찾는것이야말로 진정한 평화와 통일을 갈망하는 통일전망대의 의미를 찾는 것임을 깨닫으습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