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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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내밀면 닿을 듯 저만치,
건널 수 없는 아쉬움 아는지
그림자 홀로, 너머 서성이네.
나와 그림자는 한 몸인 것을,
한라산 금강산도 하나인 것을
능선의 나뭇가지만 서로를 바라보는구나.
두만강 물줄기가 한강에 포개어지듯이
보이지 않는 우리네 마음이야
깊이 깊이 닿아 이어짐인데,
가늘게 겨우 맞닿은 그 가닥들이
피멍에 얼룩져 휘이--
운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동해 서해의 파도소리
한 메아리 되어 하늘에 닿는가.
건널 수 없는 아쉬움 아는지
그림자 홀로, 너머 서성이네.
나와 그림자는 한 몸인 것을,
한라산 금강산도 하나인 것을
능선의 나뭇가지만 서로를 바라보는구나.
두만강 물줄기가 한강에 포개어지듯이
보이지 않는 우리네 마음이야
깊이 깊이 닿아 이어짐인데,
가늘게 겨우 맞닿은 그 가닥들이
피멍에 얼룩져 휘이--
운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동해 서해의 파도소리
한 메아리 되어 하늘에 닿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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